경제적 식견에 대해 큰 가르침을 주고 계신 회사 선배의 추천으로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읽게됐습니다.
이 책에 대한 사전 지식 1도 없이 읽었는데 자기 계발서나 경제 서적이 아니라 소설이더군요. 실패한 젋은 사업가와 정체불명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생각하는 돈의 본질을 전달하는데요, 책을 읽지 않는 저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하일라이트되어 있어 요점을 파악하기도 쉬웠습니다. 이 책이 주는 돈에 관한 메세지도 좋았지만, 이 책을 통해 소설이 주는 재미를 깨닫게 된게 더 행운인 것 같습니다.
1.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일어난다.
2.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른다는 것이지.
3.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4.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5. 부자가 두려워하는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네
6. 한정된 기회를 자기것으로 만드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해.
7. 사람들이 두려워하는건 실패가 아니라 돈 이라네.
8. 사람들은 '필요할 때'와 '갖고싶을 때' 돈을 쓴다.
9. 다루는 돈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자네는 마음의 여유를 점점 잃어 버린것처럼 보이는데.
10. 톱니바퀴가 한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파멸은 정말 순식간이라는걸 절실하게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11. 자네가 돈에 휘둘려 모든걸 잃으려하는건 정말 멍청해 보이지.
12. 그래서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주는거야.
13.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거니까.
14. 돈의 지배를 받아서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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